"다른 사람이랑 성관계 했냐" 흉기로 아내 찌른 50대 2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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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뚝 작성일21-04-05 04:53 조회722회 댓글0건본문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범행에 대한 반성과 피해자와의 합의가 주된 감형 이유로 작용했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고상교)는 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11시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외국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한 뒤 거실에 있던 아내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해서 그런 것 아니냐”,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인정해라,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추궁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61846?sid=102
전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고상교)는 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11시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외국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는 술에 취해 귀가한 뒤 거실에 있던 아내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해서 그런 것 아니냐”,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인정해라,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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